[세리에 POINT] 김민재 팔고 오시멘-흐비차 다 매각했는데 또?...'콘테 나폴리 우승'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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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POINT] 김민재 팔고 오시멘-흐비차 다 매각했는데 또?...'콘테 나폴리 우승' 놀라운 이유

인터풋볼 2025-05-25 1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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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핵심 선수를 계속 팔았는데 우승을 했다. 의기양양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폴리가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기를 원한다. 

나폴리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38라운드)에서 칼리아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2위 인터 밀란(승점 81)을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콘테 감독이 해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한 후 2023-24시즌 리그 10위에 머무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좌초된 나폴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빠르게 팀을 다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스쿠테토(세리에A 트로피)를 들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인터밀란에 이어 나폴리에서도 세리에A 우승을 하면서 우승 청부사 기질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구매체 '스코어90'은 나폴리 이번 시즌 우승이 얼마나 대단한지 조명했다. 나폴리는 2022년부터 주축 선수들을 팔았다. 2022년 파비안 루이스가 나갔고 칼리두 쿨리발리도 떠났다. 2023년엔 우승 주역이자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를 수상한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콘테 감독이온 후엔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빅터 오시멘(임대)이 각기 다른 이유로 나폴리와 이별했다. 심지어 시즌 중도엔 공격 핵심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가면서 공백이 생겼다. 흐비차 대체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듯 수년간 수많은 선수들이 나가면서 전력이 계속 약화됐음에도 나폴리는 다시 스쿠테토를 획득했다. 

다시 우승을 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나가자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요구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남으려고 한다. 구단에 총 9명 영입을 원하고 선수단 연봉 규모를 높이고 이적시장에서 2억 유로(약 3,109억 원)는 쓰기를 원한다. 해당 조건을 두고 나폴리 회장과 대화를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조나단 데이비드, 페데리코 키에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과 현재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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