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도심 한복판, 클래식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한 인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배우 겸 방송인 장도연이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 사진 속 장도연은 세련된 블랙 롱코트를 입고 도시 한복판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고 있다. 도시의 질감을 닮은 묵직한 올블랙 스타일링에 그녀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이 더해져 SNS에서도 “잘생겼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착장의 핵심은 단연 블랙 롱코트다. 맥시한 기장감과 여유 있는 실루엣이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묵직한 존재감을 전달한다. 특히 단추를 모두 풀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핏이 움직임에 따라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너는 따로 노출되지 않았지만, 전체 톤온톤으로 통일한 듯한 깔끔함이 인상적이다. 손에 든 아이폰과 미니멀한 액세서리까지, 전체적인 밸런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포인트가 되어준다.
장도연의 단정하게 넘긴 단발 스타일 역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블랙 계열 스타일링과 어우러져 도시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매니시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가 스타일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스트리트 감성을 지닌 이번 장도연 룩은 도심 여행룩 혹은 전시회 관람 등 캐주얼하면서도 감도 높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 맥시 코트에 볼드한 아우터 실루엣, 그리고 미니멀한 소품 조합을 추천한다. 굳이 튀는 컬러 없이도 세련된 무드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미니멀리즘의 진가가 드러나는 스타일이다.
장도연은 그저 웃고 있었을 뿐인데, 거리의 분위기마저 스타일리시하게 바꿔버린다. 이 계절, 그녀처럼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는 스트리트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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