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 / SBS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기술을 앞세운 바이오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5% 가까이 급등하는 기록적인 데뷔를 알렸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집중된 가운데,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의 성장성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상장 첫날 ‘폭등’… 인투셀, 시총 6,000억 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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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287840)은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시초가 33,2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공모가(17,000원) 대비 무려 95.29% 오른 수치로, 이날 전체 시장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거래량은 장중 1,430만 주를 넘기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인투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3.9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55%로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입니다. 이는 현재의 고평가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기술 성장성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프리미엄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인투셀, 왜 올랐나? ‘ADC 플랫폼 기술’과 기술이전이 핵심
인투셀
인투셀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관련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입니다. ADC는 항체가 표적 세포를 정확히 찾아가고, 그에 결합된 약물이 해당 세포만을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항암치료 대비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어 ‘꿈의 항암제’로 불립니다.
특히 인투셀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계약과 공동개발 진행 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다수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매출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이러한 기술적 경쟁력과 희소성 있는 파이프라인이 상장 첫날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견인한 주된 배경입니다.
상장일 및 공모가 정리
인투셀
- 상장일: 2025년 5월 23일
- 공모가: 17,000원
- 상장 첫날 종가: 33,200원 (+95.29%)
- 핵심 기술: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 기술이전 실적: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 체결
상장 첫날 ‘따상’ 근접… 기록적인 청약 흥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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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은 상장 첫날 장중 한때 37,45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17,000원) 대비 120.29% 상승, '따블(공모가의 2배)'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종가는 33,200원으로 마감돼 공모가 대비 95.29% 상승률을 기록, 시장의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상장 이전부터 예견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 청약에서는 무려 2,268.9대 1을 기록하며 7조 2,3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이는 최근 침체된 바이오 IPO 시장에서도 드문 성과로, 시장 내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을 방증합니다.
수익성 우려와 고평가 논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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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인투셀의 수익성 구조와 실적 기반의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수익 모델이 안정화되지 않은 바이오 기업 특성상 주가 변동성도 클 수 있어 단기 급등 이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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