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을 닮은 딸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최초공개 손담비 출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출산 전날부터 딸을 품에 안기까지의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는 병원에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으며 긴장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내일 수술이라 항생제 테스트와 태동 검사를 했다"며 "정맥 주사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튿날 새벽 5시, 수술 준비를 마친 손담비는 "많이 떨린다"고 말하며 수술실로 향했다.
출산 직후 딸과 마주한 그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남편 이규혁 역시 "원래 신생아는 예쁘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 예쁘다"며 감격했다.
병원 내 신생아실을 찾아 딸을 다시 만난 손담비는 "처음 봤을 때보다 지금이 더 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어 "오빠랑 똑같이 생겼다. 머리는 딸 같은데 얼굴은 아들 같다. 그냥 오빠다"라며 남편을 닮은 딸의 외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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