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5)가 바이엘 04 레버쿠젠으로 합류하는 것이 유력하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5일 “레버쿠젠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 하흐 측과 감독 부임에 있어 원칙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레버쿠젠은 문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10월 맨유의 리그 성적이 14위로 추락하면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II의 감독 있으며 독일 무대 경험도 있다. 맨유 시절에도 카라바오컵과 FA컵을 들어올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어 성공 가능성에 높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레버쿠젠은 직전 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 때문에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온 상황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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