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준, 전 연인 폭행·갈취 폭로에 "쌍방 폭행, 금전 요구 없었다" 반박…진실 공방 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호준, 전 연인 폭행·갈취 폭로에 "쌍방 폭행, 금전 요구 없었다" 반박…진실 공방 격화

메디먼트뉴스 2025-05-25 10:39:56 신고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전 연인 A씨로부터 폭행 및 금전 갈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호준은 쌍방 폭행이었으며 금전적 요구는 없었다고 반박하며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A씨는 24일 SNS를 통해 전호준과 교제하며 폭행과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전호준이 결혼을 미끼로 휴대전화, 명품 등을 갈취하고 태국 여행 비용, 성병 치료비, 필라테스 비용 등을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벽에 자신의 집에 찾아온 A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리꽂는 등 심각한 폭행을 가했으며, 경찰 신고 후 쌍방 폭행으로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멍든 사진, 카카오톡 대화, 경찰 진술서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전호준은 25일 새벽, 피 흘리는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녹취록에서 전호준은 A씨에게 "얼굴 때렸어", "오지 마", "때리지 마"라고 외쳤고, 몸싸움 소리와 함께 A씨의 "살려주세요"라는 외침, 전호준의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이 담겨 있었다.

전호준은 일부 매체를 통해 A씨와 이별 후에도 극단적 언행에 시달렸으며, 새벽에 A씨가 무단으로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 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쌍방 폭행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주장하는 금전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A씨가 자발적으로 결제한 것이며, 1천만 원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허위 주장이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현재 출연 중인 연극에 대한 피해를 우려했다.

2007년 데뷔 후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한 전호준과 A씨의 진실 공방은 쌍방 폭행 신고와 엇갈리는 진술로 인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 결과를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