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즈나의 멤버 방지민이 신보 ‘BEEP’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콘셉트 포토가 화제다. 복고풍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 속에서 포즈를 취한 방지민은 무심한 듯 몽환적인 눈빛과 함께 감성 가득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즈나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BEEP’으로 컴백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방지민은 깔끔한 아이보리 톤의 셔츠를 착용하고,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소녀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핑크빛 무드등과 아날로그 전화기, 다양한 시계가 가득한 공간은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며, ‘타임슬립’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신곡 ‘BEEP’의 키워드인 복고와 일상의 공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셋팅으로 해석된다.
방지민의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에서 섬세함이 돋보인다. 손목을 장식한 얇은 실버 브레이슬릿과 은은한 네일아트는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하며, 밝은 피부 톤과 어우러져 청순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메이크업 역시 색조를 절제한 내추럴 톤으로,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낸다.
한편, 이번 콘셉트는 단순한 ‘예쁨’을 넘어 ‘레트로 + 감성’이라는 새로운 서사를 담았다. 사진 속 침대 위에는 푹신한 쿠션과 포근한 이불이 놓여 있어, 마치 잊고 있던 유년 시절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BEEP’이라는 앨범 타이틀이 연상시키는 소리의 감각, 즉 알람이나 벨소리 같은 아날로그적 요소들과 연결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네티즌들은 “이 방 그대로 따라 꾸미고 싶다”,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 “이즈나 세계관 이번에도 진심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레트로 소품을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즈나의 콘셉트가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지민처럼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보리 계열 셔츠와 실버 액세서리를 기본으로, 살짝 톤다운된 핑크 계열의 방 꾸미기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복고풍 전화기나 알람시계 같은 디테일 소품만으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즈나의 신곡 ‘BEEP’과 함께 이번 시즌, 복고 무드 속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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