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무명’ 한상진에 ‘돈은 내가 벌테니 그 길 가라’고…잘 될 것 확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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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무명’ 한상진에 ‘돈은 내가 벌테니 그 길 가라’고…잘 될 것 확신” [RE:뷰]

TV리포트 2025-05-25 04:01:21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상진의 아내인 농구 감독 박정은이 남편의 무명시절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꿈을 응원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한상진&박정은 부부 집에서 아침을 ‘레몬소바&모둠튀김’|방문 실비집 by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창희가 한상진과 박정은 부부의 집을 방문해 요리를 해주고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한상진은 지난 2004년 농구 선수였던 박정은과 결혼해 

2004년 한상진과 결혼한 선수 출신 농구 감독 박정은은 “남편 한상진이 시간 날 때마다 경기장에 가는데 그런 거 보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그랬다. 결혼하고 지금 21년 지났는데 결혼한 지 오래되다 보니까 선수 때도 그랬고 그러다보니 이젠 익숙해졌다. 근데 한가지 안 했으면 좋겠는 부분이 있는데 울지 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괜찮은데 자꾸 운다”라고 하소연했다. 

“갱년기인가?”라는 한상진의 말에 남창희는 “아니다. 형은 갱년기 아닐 때도 많이 울었다. 은퇴식 할 때도 엄청 울었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정은은 “맞다. 저도 울고 싶다. 그런데 남편이 우니까 눈물이 쏙 들어갔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상진 형이 (무명이었을 때)배우의 꿈을 접으려고 했을 때도 있었지 않나. 그때도 감독님이 계속해서 지원을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박정은은 “연애 때도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람이 딱 목표가 확실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것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 너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한 건데 이제 무명 배우로 오래 하다 보니까 약간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그리고 제 주위에서도 ‘신랑은 뭐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근데 저는 분명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돈은 내가 벌 테니 너는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끝까지 네가 가고 싶은 만큼 가봐!’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한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본인의 길을 잘 가서 지금은 유명인이 되었다”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실비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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