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현숙은 ‘바람피운 남편, 한 번쯤 용서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제가 꼭 저 이유로 이혼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한두 개로, 일방적인 잘못 이런 것보다는"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현숙은 "제 입장에서 엄마한테 고마웠던 게 이혼 얘기를 꺼내기 전에 제가 힘들어한다는 걸 눈치채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눈물 났다. 아이는 우리가 100% 책임질 테니 망설이거나 스스로의 잣대를 흔들리지 말라고 하셨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19살부터 결혼하고 이혼한 지금까지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전남편도 항상 밖으로 나돌았고 제대로 된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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