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후배 가수 김용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최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진행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 녹화에서 김용빈을 만났다. 이날 태진아는 김용빈과 할머니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태진아는 김용빈의 어린 시절부터 각종 무대에 함께 출연하며 선후배 뮤지션으로서 끈끈한 우정을 쌓아 왔다. 또 고인이 된 김용빈의 할머니와도 친분을 이어오기도 했다.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가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 참가한 김용빈의 무대를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시청하면서 김용빈을 응원했고, 진(眞) 발표 순간에 태진아는 울면서 '용빈이가 해냈구나, 장하다 용빈아'라고 감격에 겨워했다'고 전했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첫 회에서 태진아의 '애인'을 선곡해 올하트로 통과했다.
한편, 태진아는 각종 방송출연과 행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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