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부정선거론’ 사과해야…이번주 지지율 15%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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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부정선거론’ 사과해야…이번주 지지율 15% 이상 목표”

이데일리 2025-05-24 17:3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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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지난 2012년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24일 오후 수원역 로데오거리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세탁하려고 하지만 과거에 부정선거론자였던 이재명 후보는 마땅히 지금이라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제가 TV 토론장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부정선거 담론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에 관해서 이야기해 달라고 했을 때 거짓말로, 바로 백일하에 드러날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국민을 업신여기는지 보여주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이번 주 지지율 15%를 돌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반복적으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명한 국민께 내란 세력, 환란 세력 모두 거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선명하게 정답이 안 되는 세력을 지우셔야 한다”며 “(저에게) 이번 주에는 15%를 넘겨서 20% 가까운 지지율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셔야 한다. 론 조사를 통해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보탰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학’을 재차 비판했다. 그는 “최근 TV 토론이 진행되면서 이재명 후보의 허상이 드러나고 있다. 유권자 앞에 경제 정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호텔 경제학이라면 말이 되는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이 높아져야 한다. 생산성이 높아지기 위해선 사람에게 투자하고 규제를 풀어서 기업이 더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거짓말쟁이 이재명 후보는 호텔을 예약했다 취소하면 경제가 발전한다는 궤변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경기 남부 지역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경기 지역은 지금 무엇보다 광역 교통망을 확충이 중요하다”며 “신안산선, 동탄 도시철도의 조속한 완공, 안전한 완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 교육 환경을 확충도 중요하다”며 “화성은 고등학교가 아직 비평준화 지역으로 운영되는 등 초중등 교육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교육 분야에 있어서 지역의 규모에 걸맞은 투자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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