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레알의 전설” 모드리치, GOAT와 한솥밥 먹는다!...“인터 마이애미행,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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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레알의 전설” 모드리치, GOAT와 한솥밥 먹는다!...“인터 마이애미행, 1년 계약”

인터풋볼 2025-05-24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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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트 유나이티드
사진=포스트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루카 모드리치가 리오넬 메시와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026년 6월 30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전망이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명실상부 레알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1985년생으로 39세가 된 모드리치는 현재 레알과 13년을 함께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2012년 레알에 합류한 후 현재까지 590경기 43골 90도움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도 공식전 56경기 4골 9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레알과 무려 28번의 영광을 함께했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6회, UEFA 슈퍼컵 우승 5회 등 레알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만 28개를 들어 올렸다. 이는 레알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나아가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화려한 개인 커리어까지 보유했다.

사진=모드리치 SNS
사진=모드리치 SNS

그러나 모드리치가 13년 만에 레알을 떠난다. 레알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며 “모드리치는 클럽 월드컵 후 우리 구단에서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합의했다. 구단은 가장 위대한 전설인 모드리치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코 오기를 원치 않았던 순간이지만 왔다. 그것이 축구다. 인생의 모든 건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떠난다. 클럽 월드컵 이후 내가 더는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서지 않게 되더라도, 나는 항상 마드리디스타일 것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마드리드는 언제나 나의 집이다”라고 작별 인사했다.

모드리치의 차기 행선지는 마이애미가 유력하다. 현재 마이애미에는 메시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세리히오 부스케츠 등 모드리치와 함께 라리가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던 바르셀로나 전설들이 있다.

마이애미도 모드리치 합류를 고대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모드리치 영입은 팀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그의 영입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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