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7살한테도 밀렸다! “PSG 감독, 07년생 LEE 대체자 낙점”→올여름 방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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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7살한테도 밀렸다! “PSG 감독, 07년생 LEE 대체자 낙점”→올여름 방출 가시화

인터풋볼 2025-05-24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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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반드시 떠나야 한다.

프랑스 ‘풋-서르7’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2028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르헨티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이강인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2시즌 만에 파리 생활을 정리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를 뛰고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9경기에선 1골 1도움을 올렸다.

적응 기간을 마친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엔리케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한 듯했다. 이강인은 최전방부터 3선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전술적 자원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기류가 이상하게 흘렀다.

이강인이 벤치로 밀렸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마땅한 주 포지션을 찾지 못했다. 결국 각 포지션 경쟁자들이 이강인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경기는 25번에 불과하다.

결국 방출설이 제기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는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물론 빠른 매각을 위해 헐값에 팔겠다는 건 아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불확실하다 시즌 종료 후 양측이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강인의 방출설은 불거졌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이강인이 PSG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투자 대상으로 여겼던 이강인은 올여름에 떠난다. PSG는 아시아에 등을 돌릴 것”이라며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PSG는 더 이상 성과가 없는 선수들에게 시간 낭비를 원하지 않는다. 마르코 아센시오 방출 계획을 가진 구단이 미드필더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능력과 놀라운 출발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외면당했다. 그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불규칙한 성적과 큰 경기 영향력이 부족했다”라며 이강인 방출의 이유를 짚었다.

PSG는 이강인 방출에 따른 새로운 대체자를 낙점했다. 무려 2007년생 어린 유망주다. ‘풋-서르7’은 “PSG는 다수 포지션에 전력 보강을 원하며, 호르헤 캄포스 디렉터가 마스탄투오노를 관찰하기 위해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엔리케 감독이 17세 유망주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를 이강인의 대체자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기대주로 꼽히는 마스탄투오노는 올 시즌 18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2선에서 뛸 수 있으며, 이강인과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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