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부정선거' 발언에 "허위사실 말해" "거짓말'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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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부정선거' 발언에 "허위사실 말해" "거짓말' 공세

모두서치 2025-05-24 12:3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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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과거 자신이 주장한 부정선거론에 반박 입장을 낸 데 대해 "허위사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팩트체크단은 이날 자료를 내고 "어제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제가 말씀드렸던 부정선거는 국정원이 댓글 조작을 통해 국민 여론을 조작했기 때문에 그 측면에서 부정선거라고 한 것이지, 무슨 투개표를 조작했다 이런 차원의 윤석열이나 김문수 후보가 관심 갖는 부정선거는 아니다'라고 허위사실을 말했다"고 했다.

이들은 이 후보의 발언이 허위임을 증빙하는 자료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7년 1월 8일 배포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개표부정 의혹 제기 자제 강력 촉구' 보도자료를 첨부했다.

선관위는 이 자료에서 "2017년 1월 7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는 법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어떠한 부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팩트 체크를 해보니 당시 이 후보 본인이 SNS에 쓴 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되던 대통령선거에 대해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는 표현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과거에 부정선거를 주장했다는 명백한 물증이 남아있는데 '나는 그런 적 없다'라고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이 후보가 어제 자신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가담한 것이 아니라 '국정원 댓글공작'을 지적했던 것이라는 식으로 토론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 후보는 대법원 협박하고 법을 바꿔서 김어준 대법원을 만들면 처벌을 안 받는다고 생각하니 마음 놓고 거짓말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며 "이런 걸로 감옥에 갔던 허경영이 이재명을 보면 참 억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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