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10인 완전체 로맨스…설렘과 엇갈림 속 '2차 계약 연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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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10인 완전체 로맨스…설렘과 엇갈림 속 '2차 계약 연애' 마무리

뉴스앤북 2025-05-24 10:04:04 신고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입주자 10인의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그려내며 '2차 계약 연애'의 마지막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단짠'을 오가는 로맨스 현장이 섬세하게 담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하트페어링' 11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 9명에 마지막 '메기녀' 수아가 합류하며 '10인 완전체'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들의 '2차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2차 계약 연애' 첫날 저녁, 매칭에 실패했던 '노 페어링 클럽' 멤버들(지민, 지원, 우재, 하늘)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늘은 지민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민 역시 '계약 연애' 상대인 상윤과 제연이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급격히 풀이 죽었습니다. 그는 상윤과 제연의 거리를 배려하며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창환이 자신의 '계약 연애' 상대인 수아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기존 입주자들과 인사를 나눈 수아는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며 사람들의 직업을 추측했고, 특히 자기소개를 한 지민에게 호감의 눈빛을 보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다음 날 '계약 연애' 둘째 날, 입주자들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창환과 수아는 카페에서 서로의 '페어링북'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창환은 '페어링북' 색깔이 노란색인 이유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꿈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시장 데이트를 즐기며 부부 같은 편안한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채은은 일찍 출근하는 찬형을 위해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고 찜닭 등 정성 가득한 점심을 차려 '현모양처' 매력을 뽐냈습니다. 채은의 정성에 감동한 찬형은 "진짜 멋있는 사람이었어, 나의 이상형"이라며 직진 호감을 표현했고, 어머니가 채은을 좋아할 것 같다는 말로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스튜디오 MC들은 두 사람에게 '결혼 청신호'가 켜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윤과 제연은 한겨울 캠핑 데이트를 떠났습니다.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며 제연은 운전하는 상윤에게 적극적으로 간식을 챙겨주는 반전 면모를 보였습니다. 눈 쌓인 캠핑장에서 '불멍'과 낭만적인 음악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K팝 플레이리스트'와 '인생 드라마' 취향까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미디어 페어링'을 완성했습니다. 상윤은 직접 가져온 된장으로 찌개를 끓여 제연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캠핑 후 자신에게 다가온 상윤에게 제연은 '심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S전자 사우' 지민과 지원은 '곱창+소주 데이트'를 통해 속마음을 나눴습니다. 술기운이 오른 지민은 이 자리에서도 제연을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고, 지원은 그런 지민을 응원하며 든든한 '오빠-동생'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2차 계약 연애' 둘째 날 밤, 남자 입주자들의 토크 타임에서 찬형은 채은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계속 발견하고 있다며 마음의 방향이 정해졌음을 밝혔습니다. 창환은 수아가 자신을 크게 흔들었다며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계약 연애' 마지막 날, 창환은 수아와 승마 데이트를 즐겼고, "인연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수아 역시 "앞으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은) 국내 여행 정도로 다녀오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찬형과 채은은 공통 관심사인 블록 조립을 하며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고, "진짜 나 같은 느낌의 계약 연애였다"며 서로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냈습니다. 하늘은 우재와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지민과 시간을 더 갖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상윤과 제연은 아날로그 감성의 중식당에서 최종 데이트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시간이 빨리 가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카페로 이동해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제연은 상윤의 돌직구 질문인 "실제로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냐"에 "응"이라고 답하며 커지는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상윤이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애매모호하게 답하고, "특정한 순간보다 평소 (제연이) 경청을 잘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이자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MC들은 상윤의 답변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속 '찝찝한 엔딩'으로 '계약 연애'를 마무리했습니다.

'2차 계약 연애' 종료 후 '페어링하우스'에 돌아온 10인의 혼란스러운 밤과 이탈리아에서 이어질 '엽서 페어링' 현장은 오는 30일(금)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방송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싱글 라이프와 어린 시절 추억을 찾아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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