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맥컬러는 “국채를 전혀 보유하지 않고 있고 가장 큰 비중이었던 금(Gold)도 최소 수준으로 줄였다”며 그 배경에 대해 “미국의 성장과 물가 상승률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3~4분기 동안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채권 시장에서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맥컬러는 현재 국채 대신 하이일드(고금리) 회사채에 투자 중이다. 그는 “하이일드 스프레드(위험 프리미엄)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나 기업 이익이 곧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낮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맥컬러는 “경제가 감속을 멈추고 다시 가속에 들어갈 때 하이일드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미국 성장률이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며 내년 1분기 성장이 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헤지아이는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대부분 철회했다”면서도 “연준이 한 차례 인하할 수는 있겠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의 인하 폭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율 전망에 대해서도 맥컬러는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가 현재 달러 약세의 원인이지만 이는 이미 지나간 악재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전히 유로화(EUR), 호주달러(AUD), 유럽 주식 특히 독일·스페인·벨기에 시장에 대한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한다면 달러는 더 이상 약세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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