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인터넷뱅크 3사가 올해 1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기록했다.
케이뱅크가 3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시현한 가운데 토스뱅크(34.3%)와 카카오뱅크(32.8%)가 뒤를 이었다.
23일 케이뱅크는 올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544억원이며,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7조 420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신규 신용대출 공급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 공급액 비중은 목표치(30%)를 상회했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저신용 대출의 안정적인 공급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도 지속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CSS 고도화 및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3%를 기록하며,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30%)를 초과했다.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나중에 출범한 신생 은행이자 아직 주담대 등 담보대출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지속적인 신용평가모형 및 심사전략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의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고객들의 자력 회복을 돕는 것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안 요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출범 이래 지켜온 포용금융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도 2년 연속 중·저신용 대출 공급 계획 목표를 완수한 데 이어서 올해도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평잔)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3조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에 0.30%p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
올해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씬파일러)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대안정보 활용 확대를 병행 추진해 중 ·저신용 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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