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안양 유병훈 감독 “팬들 응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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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안양 유병훈 감독 “팬들 응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

인터풋볼 2025-05-23 21:5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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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안양)]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패배 후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안양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안양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전반전 양팀이 득점을 노렸지만 전부 무산됐다. 후반전 들어 포항의 득점이 터졌다. 후반 8분 어정원이 이호재의 논스톱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6분엔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안양도 반격에 나섰으나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후 안양 유병훈 감독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 팬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우리의 대응이 잘 먹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잘 복기해서 재발하지 않게, 더 잘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양은 이번 경기로 인해 리그 9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유병훈 감독은 “지금은 수비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다 보니까 수비적인 형태가 취해지는 것 같다. 공격적인 압박이나 위에서 라인을 형성하는 걸 개선해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인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하다 보니까 미스가 나온다.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할 땐, 공격적인 수비 방식을 택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직 선제 실점 후 역전 승리가 없다. 강조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마무리나 찬스를 위한 움직임을 반복해서 훈련하고 있다. 아직 그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페널티 박스 내 콤비네이션을 추가해서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중 부상을 입은 최규현에 대해선 “정확하게 보고 받은 건 없다. 발목이 조금 찍혔다. 원래 부상이 있었는데 타격을 입었다. 중원 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최대한 보면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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