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인물관계도, 출연진, 등장인물, 몇부작, OTT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다.
특히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으로는 박성웅, 박수오, 최병모, 손상규, 우지원, 김택, 권주석, 오현중, 강희구, 문수인, 데일 앤서니 새뮤얼스, 차빈, 이남희 등이 있다.
'맹감독의 악플러'은 총 2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OTT는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맹감독의 악플러'가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사건 전개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 맹공, 그리고 그 상황을 지켜보는 화진의 모습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코트 위를 바라보고 있는 맹공의 스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잔뜩 굳어 있는 그의 표정에서 당혹감과 망연자실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코트 위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맹공을 놀라게 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경기 도중 ‘빅판다스’ 선수인 준혁(김택 분)과 우승(권주석 분) 사이에 격렬한 신경전이 벌어진 것. 서로에게 달려드는 두 선수와 이를 말리는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코트 위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빅판다스’의 수장인 맹공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스틸 속 악플러 화진은 난장판이 된 경기장의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차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교복 차림으로 분식집에서 영상을 통해 이 모든 소동을 지켜본 화진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서늘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정체와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빅판다스’ 내부 갈등의 원인은 무엇이며 맹공과 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는 듯한 악플러 화진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인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이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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