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서해5도 지역구)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연평도 꽃게밥'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배 의원은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다시금 '연평도 꽃게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을 지적하며, “이 발언은 연평 주민들과 해경, 해병대를 깊이 모욕하는 저급한 언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미 3.1절에도 같은 발언으로 유가족과 주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반복한 것은 국민과 지역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것”이라며 “연평도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땅이며,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 의원은 “이 후보의 발언은 서해5도 해역에서 목숨을 걸고 근무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발언”이라며, “현 정부는 과거와 달리 서해의 철통 방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가 과연 인천 국회의원, 제1야당 대표로서 연평도 등 서해5도를 한 번이라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그런 정치인에게 대한민국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이 후보는 즉시 해당 발언을 취소하고, 연평 주민들과 장병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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