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에서 대규모 포로 교환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한 관리는 교환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포로 교환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플랫폼 트루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주요 죄수 교환이 막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곧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교환 과정에 정통한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교환이 23일 아침 진행 중이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뭔가 큰 일로 이어질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외교적 노력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교환은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으로 지난주 튀르키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평화 회담에서 합의됐었다. 회담은 불과 2시간 만에 끝났는데, 대규모 포로 교환에만 합의했을 뿐, 전쟁 중단을 위한 국제 외교적 노력에 돌파구를 마련하지는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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