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미(Gen Z美)' 걸그룹 '키키(KiiiKiii)'의 이솔이 시구자로 첫 마운드에 오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이솔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발탁됐다.
이솔은 파워풀하고 유쾌한 에너지로 시구에 임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기에 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쉽은 "이솔은 앞서 다수의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중저음 보이스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솔은 스타쉽을 통해 "TV로만 보던 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게 되다니 꿈만 같다. 좋은 기회 주신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경기와 선수분들, 관중분들께도 좋은 기운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 두산 베어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키의 맏언니인 이솔은 이 팀의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 속 얼굴에 무당벌레를 올리는 장면으로 화제에 오르며 '무당벌레 소녀', '무당벌레 걔'로 대중에 눈도장을 받았다.
이솔은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두 번의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 활약을 통해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며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앨범 '언컷 젬' 활동을 성료했다.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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