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123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6시즌 트로피 15개 남기고 떠나는 안첼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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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123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6시즌 트로피 15개 남기고 떠나는 안첼로티

인터풋볼 2025-05-23 18:2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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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한다. 

레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과 상호 해지에 하의했다. 레알, 세계 축구 위대한 전설 한 명에감사와 애정을 표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123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를 이끌었고 가장 많은 타이틀을 들었다. 스페인 라리가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선수 시절 AS로마, AC밀란에서 뛴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였다. 은퇴 후 이탈리아 대표팀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파르마, 유벤투스를 맡았고 2001년부터 8년간 AC밀란을 성공적으로 지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첼시로 가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고 우승까지 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프랑스 무대에서도 트로피를 연이어 들었다. 

레알에 온 안첼로티 감독은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해냈다. 레알이 그토록 바라던 UCL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뤄낸 것이다.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 등에서 우승을 한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턴을 연이어 지휘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은 성과를 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제 끝난 지도자란 평가를 들을 때 레알이 다시 불렀다. 

 

돌아온 아넬로티 감독은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UCL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등을 했다. 레알에서 다시 부활했고, 레알도 정점에 올랐다. 레알에 있는 6시즌 동안 트로피만 15개를 들었다. 올 시즌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라리가, UCL 등에서 연이어 우승에 실패헤 무관에 머물자 비판을 받았다. 

레알은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을 앞뒀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과 결별하고 브라질 대표팀에 가기로 합의했다. 레알이 공식발표까지 하면서 안첼로티 시대는 본격 마무리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일원이다. 이토록 큰 성공을 거두는데 일조했고 우리 클럽의 가치를 모범적으로 대변해줬다. 자랑스럽다"고 헌사를 남겼다. 

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라리가 3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고별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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