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기어코 위약금 물고 ‘금쪽이’ 산초 돌려보낸다...맨유도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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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기어코 위약금 물고 ‘금쪽이’ 산초 돌려보낸다...맨유도 판매 예정

인터풋볼 2025-05-23 15:4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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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든 산초는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가 팀으로 돌아오더라도 매각하고 싶어한다. 첼시는 산초를 최대 2,500만 파운드(460억)에 완전 영입할 의무가 있으나 500만 파운드(90억)의 위약금을 내고 산초를 맨유로 돌려보낼 수도 있다. 맨유는 산초가 돌아와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있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초반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이를 두고 자신이 희생양이었다며 SNS에서 텐 하흐 감독을 공개 저격했다. 즉시 1군에서 제외됐고,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6개월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맨유로 돌아왔는데 자리는 여전히 없었다. 첼시로 떠나 생활하게 됐다.

첼시도 큰 기대를 걸고 산초를 영입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첼시 합류 직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로는 경쟁력이 없었다. 현재까지 산초는 리그 30경기 출전 3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첼시 이적 당시 계약서에는 완전 이적 조항도 있었다. 조건은 첼시가 리그를 14위보다 높은 순위로 마치는 것이었다. 현재 첼시는 5위다. 계약대로라면 산초를 완전 영입해야 한다.

그러나 첼시는 산초를 품을 생각이 없다. 첼시에서 보여준 모습이 형편없었고 이적료보다 위약금이 더 저렴하기에 위약금을 물고 산초를 돌려보내려는 듯하다.

산초가 맨유로 돌아가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자리는 없다. 영국 ‘팀토크’는 23일 영국 ‘텔래그래프’를 인용하여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산초, 안토니를 팔아 9,000만 파운드(1,670억)를 마련하려 한다. 첼시가 산초를 돌려보낸다면 맨유는 산초를 영입할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산초가 뛸 공간이 없다.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수로 나서는 것이 방법일텐데 이미 그 자리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이 있다. 또한 마테우스 쿠냐가 맨유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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