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의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디어 국내 등급분류 받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혐한’ 논란의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디어 국내 등급분류 받았다

투데이코리아 2025-05-23 14:53:59 신고

3줄요약
▲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사진=베데스다
▲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사진=베데스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국내에서 판매를 진행하지 않아 ‘혐한’ 논란까지 제기됐던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이하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등급분류를 받게 됐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게관위)는 지난 22일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
 
게관위는 붉은색의 선혈 및 신체절단 표현이 존재하고 NPC에 대한 암살, 소매치기 내용이 존재하는 등 과도한 폭력표현과 직접적인 범죄 표현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내에 베팅과 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투기장이 존재하는 등 직접적인 사행행위가 모사됐다며 등급결정 사유를 밝혔다.
 
이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지난 23일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공개한 이후 한 달 만에 발생한 일로 일각에서는 이번 등급분류로 인해 국내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MS(마이크로소프트)의 산하 게임 유통사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개발한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오픈월드 RPG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리마스터 작품이다.
 
해당 게임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5일 만에 이용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글로벌 비평 플랫폼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PC 버전은 10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버전과 엑스박스 버전도 각각 82점, 83점을 획득했다.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PC 버전에 100점을 준 한 비평가는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나를 2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며 “31살인 나에게 13살 때와 같이 입이 떡 벌어지게(jaw drop) 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당 게임은 현재 한국에서 구매조차 할 수 없기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팀이 자국 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41개국 중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구매할 수 없는 국가는 한국과 러시아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3일 기준 스팀에 해당 게임을 검색하면 ‘이 아이템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문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등급분류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한국 출시가 지연되고 현지화가 충분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시 지연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여러분께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