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함께한 풀빌라에서의 하루,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녀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사진 속 주인공은 배우 심은진.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며 리조트 무드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특히 계절감을 반영한 그녀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스타일링의 중심은 스트라이프 로브형 아우터다. 블랙을 베이스로 한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햇살 아래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소매 끝단의 레이스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너로 매치한 블랙 홀터넥 수영복은 과하지 않은 노출로 은근한 섹시미를 연출한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드러난 어깨 라인은 로브와의 조화로움 속에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휴양지 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여기에 블랙 볼캡과 와이드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더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은진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반려견을 품에 안은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감성 화보다. 진심 어린 웃음과 편안한 제스처는 스타일링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햇살보다 눈부신 미소”, “강아지랑 커플룩 느낌이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슷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로브를 먼저 눈여겨보자. 단품으로도 존재감이 강해 수영복 위뿐 아니라 일상 외출룩으로도 손색없다. 여기에 컬러를 통일한 볼캡과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심은진처럼 쿨하고 감각적인 리조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외출할 계획이라면 액세서리 톤을 맞춰 ‘커플 무드’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은 팁이다.
이번 심은진의 룩은 리조트에서의 여유와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데일리 바캉스룩의 정석이다.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실용적인 휴가 패션으로, 여름날의 기분 좋은 영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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