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김민재 내치고 우파메카노 품는 뮌헨, 재계약 임박 “연봉 협상 합의, 곧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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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민재 내치고 우파메카노 품는 뮌헨, 재계약 임박 “연봉 협상 합의, 곧 계약 연장”

인터풋볼 2025-05-23 11:3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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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트
사진 = 빌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요 우파메카노와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에 임박했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23일(한국시간) 뮌헨 소식에 능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와 토비 알트셔플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뮌헨과 우파메카노는 연봉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 현재는 바이아웃 조항 부분만 남아있는데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파메카노와 뮌헨은 재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뮌헨과 재계약 협상에 진통이 있었다. 연봉과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 관련해서 뮌헨과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이 점점 마무리되는 모양이다.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품는 대신 김민재를 내치려 한다. 폴크 기자와 알트셔플 기자는 "구단 내부에서는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후보다. 김민재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팀을 떠나는 걸 꺼리지 않는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뛸 때 나왔던 비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막스 에베를 단장은 지난주 모든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승인받았다. 조나단 타 영입이 승인됐고 우파메카노 재계약 협상은 진행 중이다. 김민재 이적 관련해서는 해외 팀들의 제안을 기다리기로 했다”라는 보도도 있었다.

결국 뮌헨은 김민재 매각, 우파메카노 재계약을 현실로 만들려 한다. 김민재에 대한 대우가 너무나도 아쉽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초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콤파니 감독의 전술을 완벽 수행했다. 빠른 발로 수비 뒷공간 커버를 잘 해냈고 공중볼 경합도 대단했다. 시즌 초반 뮌헨의 질주에서 김민재의 활약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김민재가 부상을 입으면서 상황이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보통 부상을 입으면 쉬는 것이 마련인데 김민재는 쉴 수 없었다. 다른 센터백 자원이 모두 부상이었다. 김민재는 진통제를 맞고 꾹 참으면서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실수도 나왔고 독일 언론은 이때다 싶었는지 김민재를 표적 삼아 비판했다. 비록 리그 우승으로 끝나긴 했으나 이미 김민재는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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