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8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는 8월부터 51개 노선 시내버스 전체 733대에서 현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승객은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드가 없을 땐 안내문의 계좌번호로 요금을 계좌 이체하거나 차량에 비치된 교통카드를 5천원(카드금액 2천500원, 충전액 2천500원)에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요금을 낼 수 있다.
부천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내달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함을 없애진 않는다.
부천시는 버스 기사가 현금 수납 확인과 거스름돈 계산을 하지 않아도 돼 운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으로 운행 안전성과 배차 정시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현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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