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윤해정 “이혼 후 100억 벌었는데…사기로 다 날려”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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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윤해정 “이혼 후 100억 벌었는데…사기로 다 날려” (‘특종세상’)

TV리포트 2025-05-23 01:43:44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동그라미 윤해정이 사기 피해로 전재산을 잃은 사실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688회에는 부부 듀엣 동그라미로 활약했던 가수 윤해정이 출연해 인생사를 언급했다.

히트곡 ‘같이 있게 해주세요’로 사랑을 받았던 윤해정은 “저희가 모든 방송을 펑크냈다. 그러면서 방송계에서 아주 사라졌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때 남편이 바둑과 노름에 빠졌다. 여관을 전전하면서 하더라. (남편의) 가출로 인해 모든 방송을 펑크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외도까지 저지르는 남편을 참을 수 없었던 윤해정은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윤해정은 “가게를 몇 개 했는데 대박이 났다. 당시 매출이 한 달에 6,7억 정도는 됐다. 거의 100억 수준의 자산가가 됐다”라며 큰 성공을 거뒀던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로 인해 풍파를 겪게 됐다고. 사기 결혼에 이어 부동산 사기까지 당했다는 윤해정은 “제가 남을 쉽게 믿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일이 생겼다. 심지어 사기 결혼도 당하고 사기꾼을 만나서 재산까지 모두 잃었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 이야기는 잘 안하려고 한다. 나같이 기구한 사람은 없을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윤해정은 전남편이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헤어진 이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애는 보고 싶어 하지 않나. 호적에서 딸이 안 빠지더라. 계속 뒀는데 (어느날) 딸이 막 울었다. 물어보니까 ‘아빠 돌아가셨다’라고 했다. 그게 한 4,5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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