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센은 국내 유명 대기업에 종사하던 개발자 정경우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게임 회사다. 자신만의 작품을 개발해보고자 장시간 고민하고 연구해 프로젝트를 개발했다고 그는 설명한다. 그가 좋아하는 장르는 던전 RPG, ‘다키스트 던전’이나 ‘워테일즈’ 등과 같이 게임을 파악하면서 강력한 스킬을 조합하고, 방어를 연구하고, 게임을 풀어 나가는 재미를 보여주고자 신작을 개발했다고 한다.
▲플레이엑스포 인디 오락실에 참가한 애쉬엔 던전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게임이 바로 ‘애쉬앤 던전(Ashen Dungeon)’이다. 이 작품은 맵을 탐험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게임이다. 비교적 자유도가 높은 진행으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보면서 새로운 적들을 찾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성장하는 재미를 담는다.
게임의 핵심은 턴제 전투다. 전투에 돌입하면 주사위를 굴리는데, 이 주사위 눈금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킬들이 정해진다. 일례로 1~2를 쓰면 기본 공격이 가능한데, 5~6이 뜨면 강력한 효과를 주는 스킬들이 나오는 식이다. 이를 활용해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해 나가도록 게임은 설계돼 있다.
▲전투에 돌입하면 아군과 적군이 모두 주사위를 굴린다. 주사위 눈 수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킬의 숫자가 늘어 난다
데모 버전에서는 탱커 캐릭터와 마법사 캐릭터, 전사 캐릭터 등을 선택해 파티를 꾸린 형태로 던전에 들어가게 됐다. 던전에서 상대와 조우하면서 탱커를 활용해 도발을 하고 방어력을 높이면서 버틴다. 이후에 전사 캐릭터로 출혈을걸고, 마법사 캐릭터로 디버프를 흡수하면서 강력한 한 방 대미지를 입히는 전술로 게임을 풀어 나갔다.
▲사용할 스킬을 결정하고 적을 향해 발사하거나, 아군에게 버프를 거는 등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대다수 아이콘에 부가 설명이 붙어 있어 이를보면서 전투를 설계해 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를 걸고 한 방에 강력한 스킬을 준다거나, 턴을 넘겨가면서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등 다양한 빌드업이 가능한 설계다. 이를 조합해 최대한 피해를 적게 받으면서 던전을 탐험해 나간다. 특히 주사위 눈으로 인한 랜덤 요소와, 이 랜덤까지도 전략에 반영해 활용하는 것이 게임의 재미포인트다. 이후에 마을을 방문해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새로운 경로를 찾아 이동하는 것으로 게임은 설계돼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게 되며 이를 활용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게임은 심도 깊게 설계된 전투룰을 기반으로 탐험 콘텐츠를 쌓아나가는 설계로 준비돼 있다. 라센 정경우 대표는 이 게임을 다년간 준비하면서 팬들을 만나기로 결정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2025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완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 보물상자에서 체력을 올려주는 반지와 회복 아이템을 획득했다
정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게임의 핵심 룰을 선보이고 반응을 듣고자 전시회에 참가했다”라며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요소 등이 아직도 많이 개선돼야 하는 등 계속해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례로 게임상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활용해 크래프트 요소를 삽입하는 것과 같은 콘텐츠 업데이나, 게임 진행 템포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요소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정 대표는 밝힌다.
던전 RPG의 팬이 만든, 던전 RPG 팬들을 위한 게임 ‘애쉬엔 던전’은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라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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