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엔드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팀에서 엔드릭을 검사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진단됐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엔드릭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지난 2021시즌 16세의 나이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선 펠레에 버금가는 재능이 나왔다며 흥분했다. 여러 명문 팀의 관심은 당연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드릭을 얻기 위해 7,200만 유로(약 1,126억 원)를 내밀었고 영입에 성공했다. 역대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이번 시즌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기대만큼 기회를 받지 못했다. 포지션 경쟁자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었기 때문. 3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으나 출전 시간은 847분에 불과했다.
임대설이 돌았지만 엔드릭은 "나는 여기서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다. 그들 모두 날 도와준다는 건 놀라운 일이지만,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에서도 그들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더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지만 도전이기도 하다. 내 주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술과 움직임을 결합해 다양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다. 매번 특별한 무언가에 의지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엔드릭이 당분간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따르면 엔드릭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공식적으로 회복 기간이 전해지진 않았다.
다만 전망이 좋지 않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엔드릭은 부상으로 인해 FIFA 클럽 월드컵에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골닷컴’은 “엔드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2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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