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유럽으로 돌아간다…“이적료 249억 수준, 협상 진전 보이고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짜 유럽으로 돌아간다…“이적료 249억 수준, 협상 진전 보이고 있어”

인터풋볼 2025-05-22 18:50:00 신고

3줄요약
사진=X
사진=X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가브리 베이가의 포르투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가 베이가를 영입하기 위해 알 아흘리와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이가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셀타 비고에서 성장해 2020-21시즌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다. 경험을 쌓은 그는 2022-2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실제로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산됐다. 베이가가 엄청난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 입단을 택한 것. 당시 베이가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했다.

베이가는 어린 나이에 꿈이 아닌 돈을 쫓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토니 크로스는 SNS 관련 게시물에 “Embarrassing(창피하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베이가의 선택을 존중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니 카르바할은 “난 베이가를 이해한다. 내가 독일에 갔을 때 5년 계약 이후 가장 먼저 한 건 부모님의 집을 산 것이었다. 경제적으로 가족을 도울 수 있다면 이해한다”라고 옹호했다.

베이가는 알 아흘리 유니폼을 입고 통산 64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베이가의 유럽 복귀설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베이가는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중 하나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알 아흘리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트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새로운 에이전트는 베이가가 유럽 상위 리그 복귀를 원하기에 이적을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도 베이가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이가의 유럽 복귀가 가까워진 분위기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포르투가 베이가를 영입하기 위해 알 아흘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료는 약 1,600만~1,700만 유로(약 249억~266억 원) 수준이다. 당사자 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