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인형극축제…24일 퍼레이드 관심 집중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이 전세계 인형극의 향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축제를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유니마(UNIMA·국제인형극연맹) 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가 23일 개막해 6월1일까지 춘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춘천인형극제와 유니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유미나 총회에는 60여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인형극 단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니마총회에서는 국제 인형극계의 주요 인사들이 학술 및 교류 활동을 펼친다.
또 문화유산위원회 시상식과 차기 집행부 선출 등을 진행하며 세계 인형극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춘천세계인형극제는 시내 전역을 무대로 삼아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퍼레이드와 퍼펫카니발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축제극장 몸짓을 출발해 춘천시청 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는 화려한 볼거리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 인형극 워크솝을 비롯해 어린이 인형극단 발표회, 교류의 밤,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군다.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미애 문화예술과장은 22일 "올해 24회를 맞는 국제 인형극 대표 행사인 유니마총회와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세계인형극제를 통해 춘천이 세계적인 인형극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