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민니가 파리의 낭만적인 거리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스트리트룩이 패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got a better better GIRLFRIEND”이라는 위트 넘치는 글과 함께 감각적인 착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민니의 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단연 하의다. 수직으로 촘촘하게 찢겨진 디스트로이드 청치마는 과감하면서도 아트워크처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롱한 기장감에 깊게 트인 슬릿이 더해져 다리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슬림하면서도 강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상의는 차분한 무드의 크롭 후디를 선택했다.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와 루즈한 핏이 찢청 하의의 과감함을 중화시켜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은 배가된다. 소매를 여유롭게 걷어 올려 팔 라인을 드러낸 센스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민니는 버건디 컬러의 빅사이즈 백을 매치해 빈티지 감성을 더했다. 클래식한 가죽 백은 전체적인 스트리트 룩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동시에, 민니 특유의 세련된 믹스매치 감각을 보여준다. 블랙 워커 부츠로 마무리한 슈즈 선택 또한 스트릿 무드를 확실히 살렸다.
댓글에는 “진짜 유럽 길거리 찢었다”, “찢청의 정석 그 자체”, “민니는 그냥 걸어 다니는 예술작품”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 룩을 참고하고 싶다면, 찢청 하의는 하체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만큼 상의는 루즈하거나 단정한 아이템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버건디나 딥브라운 톤의 백은 다양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으며, 통굽 부츠나 워커는 실루엣을 더욱 완성도 있게 잡아준다.
파리의 거리에서 또 하나의 패션 순간을 만들어낸 민니. 그의 과감한 스타일링은 올봄 스트릿 패션 트렌드에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주말, 민니처럼 찢청 롱스커트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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