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들여 수변 내 유휴공간 활용…"지역 대표 관광 휴양명소 조성"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전천에서 시원한 물놀이 즐기세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강원 동해시 전천 수변공간에서도 가족 단위로 휴양하면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시는 4억원을 들여 시내 북평동 255번지 일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여름철 성수기인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 50%를 보인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여유롭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전천나루카페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수변 내 유휴 체육시설 일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인근 시설과 연계하는 등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놀이 공간인 워터존과 휴게공간인 힐링존과 피크닉존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시에서는 여름철 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깊이가 얕은 형태로 조성하고 깨끗한 수질이 상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상수도와 지하수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평상 등을 설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천에 캐릭터 공원 조성에 이어 미니골프장을 비롯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 융복합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전천은 접근성이 뛰어나 평소는 물론 북평오일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며 "서울 한강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명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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