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굉장한 왕따…잘 생겨서 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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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 굉장한 왕따…잘 생겨서 뭐 해"

모두서치 2025-05-22 13:1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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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첫사랑 일화를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이불킥 부르는 과거 연애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애들 아빠는 너무 웃긴 게 굉장한 왕따다. 왜냐하면 여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자가 왜 왕따냐면 자기 첫사랑이 있었다. 자기가 한 2년 동안 같이 학교 다니면서 굉장히 소망했던 사람인가 봐"라며 최민수의 첫사랑 일화를 소개했다.

"어느 날 (최민수가) 용기를 갖고 그 여자와 커피 마시러 간 거다. 근데 그 여자가 '난 결혼해서 아들 생기면 건희라는 이름을 아들에게 주고 싶어'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강주은은 "두 사람이 커피 다 마시고 헤어지는데 (최민수가) 그 여자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냐. '건희 엄마 돼줄래?'라고 한거다"라고 말했다.

"그때 두 사람이 18살이었다. 18살 여자애가 무슨 소리인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최민수가) '싫으면 말고'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최민수는) 진정한 왕따다. 잘 생겨서 뭐 해. 여자한테 어떻게 할 줄 모르는 남자인데"라며 웃었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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