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이어 손흥민 우승 위해 뛰었다...'유관력 증명' 토트넘 부주장, 맨유전 POT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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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시 이어 손흥민 우승 위해 뛰었다...'유관력 증명' 토트넘 부주장, 맨유전 POTM 선정

인터풋볼 2025-05-22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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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사진=UEFA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놀라운 ‘유관력’을 보이면서 토트넘 홋스퍼 우승 가뭄을 끝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우승으로 2007-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었다.

UEFA는 로메로를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결승골을 넣은 브레넌 존슨, 화려한 수비를 보인 미키 판 더 펜과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제치고 로메로는 POTM에 뽑혔다. 로메로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에 나섰다. 로메로는 시종일관 좋은 수비를 보이면서 토트넘 무실점을 이끌었다.

로메로는 이날 클리어링 10회, 태클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시도 4회), 피파울 2회, 패스 성공률 92%,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맨유 공세가 거세질 때 침착함을 유지했고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올라와 스트라이커 역할을 했을 때도 확실히 견제를 했다.

 

로메로를 POTM으로 뽑은 UEFA는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리듬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전반에도 로메로는 훌륭했다. 맨유의 다이렉트 플레이를 잘 처리했고 ㅅ수비라인에서도 매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에는 정말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후반에는 토트넘이 라인을 더 내렸는데 로메로는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경합에서 계속 이겼고 일대일 상황에서도 승리했다. 90분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로메로가 실수를 했다면 토트넘은 큰 대가를 치렀을 것이다. 토트넘의 주축이자 핵심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로메로는 놀라운 유관력을 보여줬다. 아르헨티나에서 기록을 보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할 때 결승에 계속 이겼고 피날리시마에서도 우승을 했고 UEL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결승전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아르헨티나에선 리오넬 메시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쳐 수비를 했다면 토트넘에선 자신의 명예는 물론, 손흥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트로피를 결국 들게 했다. POTM까지 받으면서 활약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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