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비교 리뷰(옥스포드vs앤스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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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비교 리뷰(옥스포드vs앤스브릭)

시보드 2025-05-22 08:56:01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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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역과 기차가 있다. 미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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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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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스케일이라 부르나 이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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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갈죽이다. 실제 서울역 스케일을 생각하면 반반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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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그럴싸하다. 카페, 휴식공간, 플랫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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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도 있고, 지붕 밑에 있어서 안 보이지만 건전지가 들어간 라이트브릭 2개가 들어있어 천장조명도 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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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플랫폼이 지붕선보다 나와있는데 사진 각도ㅗ상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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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앤스브릭. 몇년전부터 코레일과 콜라보로 블록을 계속 출시 중인 브릭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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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 색감은 이쪽이 더 좋다. 한국의 근대건축물을 복원한 느낌의, 깨끗하지만 빛바랜 색감을 잘 뽑아냈다. 옥스포드 서울역 색감은 약간 구식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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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나 따로 동봉된 브릭은 없다. 대신 반갈죽이 아닌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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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도 현실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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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도 그럴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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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까지 완벽하다. 다만, 플랫폼이 없다. 기차역이라기 보다는 아키텍쳐 시리즈의 건물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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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 스티커가 겁나 많다. 특히나 코너부와 같이 난이도 높은 스티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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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부 스티커는 칼집을 내고 붙여야 한다. 아니면 붙이고 2시간도 안 되어 떨어진다. 칼집 내서 붙인 것들은 멀쩡히 붙어있는데, 그냥 붙여본 것들은 자꾸 들떠서 순간접착제 살짝 찍어 다시 붙였다.

전체적으로 후두둑이 많다. 특히 검은 지붕 부분.
이를 보완하려 순접을 썼는데 새어나와서 위 둥근 지붕 부분과 같이 흰 자국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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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앤스브릭 우) 옥스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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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브릭은 깔끔한 건물 하나. 장식용으로는 더 예쁘다.
옥스포드는 기차역 느낌. 기차와 같이 꾸미거나 미니피규어 놓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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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갖고 놀기엔 옥스포드가 좋고
선반에 올려두고 감상하기엔 앤스브릭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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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브릭의 디자인으로 옥스포드와 같은 미피스케일이 나온다면 사이즈와 가격 모두 감당할 수 없게 될테니, 이게 최선인 것 같다. 두 회사 모두 이런 고민을 하고 출시했겠지.

옥스포드 서울역은 수십년 전 실제 서울역이 쓰이던 때를 상정하고 만든 제품이고, 앤스브릭 서울역은 2000년대 이후 신 서울역의 개장으로 쓰이지 않게 된 현재 전시관 용도의 서울역을 그린 제품이라 보면 된다.

앤스브릭은 48000원 (서울역, 부산역 내 트레인메이츠 매장 판매)
옥스포드는 80000원대 (온라인 판매 O 오프라인 판매는 본적 없음)

옥스포드는 기차(기관차, 무궁화호)와 기차길을 넣어주는데,
기차는 레고 레일에도 호환이되지만, 기차길은 아쉽게도 레고 레일과 연결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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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리뷰를 위해 기차 사진도 뒤늦게 추가한다.
기차는 상당히 잘 뽑혔다(사진의 초록색 기차 2칸)

가성비로는 옥스포드 승
하지만, 전시공간의 제약이 있는 우리의 삶을 생각하면,
앤스브릭 제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결론.

구형 컬러 무궁화호 기차를 갖고 싶다.
기차, 미피와 역을 같이 갖고 놀고 싶다.
공간 제약이 없다. 큰 제품이 좋다.
옥스포드 타운 시리즈를 좋아한다.
-> 옥스포드 서울역

아키텍쳐류 미디스케일 건물을 좋아한다.
전시공간 제약이 있다.
깔끔하고 완결된 건축물이 좋다.(반갈죽 x)
-> 앤스브릭 서울역

팁.

앤스브릭 서울역은 스티커 난이도가 높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으면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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