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헤랑가르 요새
1459년 라자스탄의 왕 라오 조다가 처음 지었고 현재의 요새는 17세기에 개축한 것
인도에서 가장 거대한 요새 중 하나다
러디어드 키플링은 요새를 보고 "거인족이 지어 아침 햇살로 칠했을 것 같은 궁전"이라는 찬사를 남겼음
높이 122m의 언덕 위에 지어져 더욱 높아보이며 성벽의 높이가 36m, 폭은 21m에 달한다고 한다
내부에는 왕이 살던 궁전이 있으며 티무르의 검, 악바르 황제의 검 등 다양한 보물들을 소장중이라고
2. 괄리오르 요새
5세기에 지어져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중 하나로
개쩌는 방어력 덕분에 무굴 제국의 황제 바부르가 '힌두 요새의 진주'라고 불렀다
거대한 사암 언덕 위에 지어져 면적은 3제곱킬로미터, 성벽의 높이는 11m에 달한다
인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요새로 고르 왕조, 델리 술탄국, 무굴 제국, 마라타 제국 등이 이 요새를 놓고 전쟁을 벌였음
내부에는 궁전과 박물관, 15,000명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저수지 등이 있다고 함
3. 잔지라 요새
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한 성벽 요새
마하라슈트라 해안가에 위치한 요새로 1567년 지어져 무굴 제국, 마라타 제국, 포르투갈의 침략을 다 견뎌냈음
접근 방법이 수영하거나 배타고 가는 거 밖에 없어서 공성전에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지금도 배타고 가는거 빼고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성벽 높이만 12m에 달하는 데다가 전성기 시절엔 572문에 달하는 대포를 설치해놔서 배타고 접근하는 적들을 빵빵 날려버렸다고 함
요새 안에는 궁전과 담수가 나오는 우물이 있다
4. 치토르가르 요새
라자스탄에 위치한 인도 최대의 요새이자 최강의 요새
7세기 지어져 단 3번 밖에 함락당하지 않은 명실상부 인도 최고의 난공불락 요새임
특히 1567년 무굴 제국의 악바르 황제가 4개월 간의 공성전 끝에 요새를 함락, 끈질긴 저항에 지긋지긋해하면서 2만 5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여버린 치토르가르 학살이 유명하다
이 요새에서 가장 유명한건 저수지임
요새 안에 무려 84개에 달하는 수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22개만 남아있음
총 40억 리터의 저수량으로 5만 명이 4년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었다고 함
높이 180m의 절벽언덕 위에 지어진데다가 진입로도 구불구불하게 만들어놔서 올라가는거조차 ㅈㄴ 빡셌다고한다
참고로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이 인도 여행할때 여길 보고 감명을 받아서
모글리가 끌려갔던 원숭이왕 사원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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