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1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을 통해 “무기력을 떨치려 노력 중인데 볼일 보러 나왔다가 기억에 좋았던 카페에 왔다”며 “첫 만남엔 시크하게 곁도 안 주더니 시선까지 저만 따라다니는 감자가 너무 귀엽더라. 달디단 라테는 너무 고소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가끔 올리는 책에 소개해달라는 분들도 계신데 너무 재미없는 경우엔 공유하지 않겠다”며 “이안이 간식 차려주러 빨리 가야 해서 맘은 급한데 빗소리 들으며 읽어 내려가니 책 진도가 또 빠르더라”고 현재 읽고 있는 책의 일부 구절과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안경을 착용한 채 카페에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다. 민낯에도 잡티 없이 투명한 피부와 단정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박지윤이 자녀의 양육권을 갖고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쌍방 간 상간 행위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되며 두 사람은 현재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동석이 박지윤과 지인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9월 2일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박지윤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는 플레이어들이 탐정과 용의자가 되어 숨겨진 범인을 찾아내는 국내 최초의 롤플레잉 추리 게임 형식 예능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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