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50년 전 부산을 공포에 몰아넣은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 조명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후하하 죽였다, 범인의 메시지’편이 전파를 탄다. 이번 회차에서는 1970년대 부산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충격적인 어린이 연쇄 유괴·살인사건을 깊이 있게 다룬다.
방송에서는 5세, 7세 어린이들이 차례로 실종되고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의 전말과,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범인은 단순히 범행을 저지르는 데 그치지 않고, 희생된 아이의 몸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수사 당국을 조롱하는 듯한 행각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는 방송인 김종국, 배우 임하룡, 정은지가 리스너로 참여해 당시 사건의 실체를 함께 마주한다. 평소 침착하고 유쾌한 이미지의 김종국은 사건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자 말을 잇지 못하고 충격에 휩싸였고, “진짜 미쳤네 진짜”, “범인은 즐기고 있는 것 같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특히, 사건 당시 부산에서 직접 취재했던 조갑제 칼럼니스트가 출연해 생생한 증언을 전한다. 조 기자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철수할 때 박몽계 기자가 신발 한 짝이 사라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것이 사건의 실마리가 됐다”며, “당시 부산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고, 마치 공포영화 속 장면 같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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