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럼프 밈코인 ‘최대 보유자’ 등극···트럼프와 저녁 만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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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트럼프 밈코인 ‘최대 보유자’ 등극···트럼프와 저녁 만찬 초청

한스경제 2025-05-21 16:39:15 신고

사진=X(옛 트위터) H.E. Justin Sun
사진=X(옛 트위터) H.E. Justin Sun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트론 창립자인 저스틴 선(孙宇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밈코인 ‘TRUMP’를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물인 저스틴 선은 자신이 TRUMP 토큰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지갑의 소유자임을 밝히고,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2일 주최하는 워싱턴 D.C 외곽 골프장 만찬 초청권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선은 19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만찬 및 리셉션 초청 사실을 공개했다.

실제로 TRUMP 토큰 상위 220명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초청권의 리더보드에서 ‘Sun’이라는 이름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선이 보유한 TRUMP 토큰 가치는 약 1900만달러, 우리 돈으로 277억원에 달한다.

TRUMP 토큰 리더보드는 이미 지난 12일에 확정된 상황이지만, 선이 뒤늦게 참석 의사를 밝힌 이유에 대해 별도의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TRUMP 토큰 이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친암호화폐 행보를 강화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밈코인 투자 열풍에 불을 붙였다. 저스틴 선 역시 이번 투자로 다시 한 번 업계 중심에 섰다. 그는 이미 다양한 밈코인과 NFT 수집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해왔으며, 이번 행보 역시 그 영향력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저스틴 선 측에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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