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SOORIN) SNS
수린은 20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싱글 ‘Boys Can Be’(보이즈 캔 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하이틴 스쿨룩과 레트로 감성을 믹스한 영상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Z세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영상에서 수린은 프릴 블라우스에 스트라이프 니트 조끼, 회색 스커트를 입고 풋풋한 하이틴 비주얼을 뽐냈다. ‘Load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TV 화면이 켜지고, 게임 속 세계에 접속하듯 키치한 낙서와 디지털 효과가 펼쳐지며 독특한 세계관을 암시했다. 캠코더 느낌의 촬영, 카세트 플레이어, 헤드폰 등 아날로그 요소는 감성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수린의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Boys Can Be’와 수록곡 ‘Yes, I’m a Hot Mess Girl!’이 수록된다. 팝록 장르의 시원하고 발랄한 분위기부터, 팝펑크 스타일의 유쾌한 트랙까지 수린만의 컬러가 담겼다. 독특한 음색과 자유로운 콘셉트는 그가 ‘5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한다.
수린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데뷔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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