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포근한 니트 스타일이 인스타그램을 달구고 있다. 브브걸 은지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랑스러운 블루 니트 패션을 공개하며,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겨울 카페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 속 은지는 아이보리 톤의 우드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외부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녀의 짙은 블루 컬러 니트다. 도톰한 짜임이 돋보이는 오버핏 니트는 은지의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며, 포근한 무드를 완성한다. 손등을 덮는 긴 소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블랙 컬러의 니트 비니를 더해 스타일에 캐주얼한 포인트를 줬다.
은지의 스타일링은 색감 배색에서도 센스가 드러난다. 블루 니트와 블랙 비니의 조합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주며, 자연스럽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준다. 헤어는 내추럴하게 풀어내려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전체적으로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인다.
앞에 놓인 도넛과 따뜻한 음료가 함께하는 테이블 세팅은 그녀의 룩에 더욱 현실감과 공감대를 부여한다. ‘나도 이런 날엔 이렇게 입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은지의 니트 룩은 겨울 데이트룩이나 카페 나들이룩으로 제격이다.
따라 하고 싶은 포인트는 바로 오버핏 블루 니트 선택과 블랙 비니 매치. 니트는 가급적 톤 다운된 블루 계열로 고르면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비니는 얇지 않은 소재로 선택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이번 겨울, 은지처럼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블루 니트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간편한 아이템으로 완성할 수 있으면서도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이 조합은 데일리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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