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POINT] 포스테코글루 감독 "결승 이후도 토트넘서 해야 할 일 남아....손흥민 트로피 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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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POINT] 포스테코글루 감독 "결승 이후도 토트넘서 해야 할 일 남아....손흥민 트로피 들었으면!"

인터풋볼 2025-05-21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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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남다른 자신감으로 결승에 임한다. 손흥민을 향한 헌사를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메마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우스 멜버른에서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를 지휘했고 호주 대표팀을 이끌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거쳐 셀틱으로 왔다. 아시아 무대에서 주로 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성공 시대를 열었다. 레인저스에 내줬던 트로피를 가져왔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셀틱을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지난 시즌 초반엔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이끌었다. 화끈한 공격 축구와 스위칭 플레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심해졌고 위험부담이 높은 전술은 체력, 부상 문제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5위, 무관이었다.

이번 시즌 최악이다. 국내 컵 대회에서 연속 탈락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를 치르고 11승 5무 21패를 기록해 17위에 올라있다. 최악의 리그 성적 속 경질 위기에 내몰렸어도 토트넘 보드진은 신뢰를 보냈다. UEL 결승까지 오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으로 경질 위기를 타개하려고 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톰 바클리 기자는 19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하면서 UEL 우승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간의 주장에 개의치 않고 UEL 결승에만 집중 중이다. “내일은 이 기회를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선사하는 날이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난 트로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도움이 될 거라고 보지 않았다. 인생이나 스포츠에서 보장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앞에 놓인 기회만 잡으려고 해야 한다. 전에도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갔다. 내 역할은 여기서 끝날 것 같지 않다. 트로피를 얻으면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성장 과정으로 기록됐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아 출신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뛰는 건 흔하지 않다.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며 대미를 장식했으면 한다"고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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