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술과 작별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술보다 더 쓴 현실에 맞서는 금주(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부만 바뀌어 진행되는 전 남자친구 주엽(유의태)의 결혼식에 심란해진 금주는 금주 캠프를 이탈해 술을 마셨다. 엄마 광옥(김성령)에게 음주를 들킨 금주는 도망쳤으나 자신을 찾아 나선 의준(공명)과 마주했다. 의준을 보자마자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린 금주는 속으로만 묵혀왔던 이야기를 의준에게 털어놓고 잠이 들었다.
그러던 중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빌렸던 버스를 취소하는 것을 잊은 금주 때문에 보천이 또 한 번 뒤집어졌다. 난감해하는 금주의 앞에 나타난 의준은 자신이 버스를 이용하려 취소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해주며 소동을 잠재웠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맞게 된 금주는 자신이 의준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우산을 들고 찾아온 그에게 “내 인생에 우산이 되어줄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였네. 나 술 끊고 제대로 다시 살고 싶어. 도와줘 의준아”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최수영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금주의 감정을 세밀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자신보다 남을 더 걱정하는 금주의 여린 심성을 눈빛과 말투만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동기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의준 역의 공명 배우와 함께할 때 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했다.
본격적으로 금주의 금주를 의준이 돕게 된 가운데 어긋났던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최수영이 출연하는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N ‘금주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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