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SNS
유재석이 사회, 이광기가 장인…연예·체육·국민MC 대통합 웨딩 열린다
정우영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은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이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인연의 결실을 맺었다.
예비 신랑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인 현역 축구 국가대표다. U-18, U-20 대표팀을 거쳐 2021년부터 A대표팀으로 발탁됐으며, 카타르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AFC 아시안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정우영의 결혼 소식이 웨딩 사진과 함께 보도되자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이 집안 조합 미쳤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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