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빨리는 거 모른다더니…김영철 "'핑계고' 출연분, 나도 나눠보는 중"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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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빨리는 거 모른다더니…김영철 "'핑계고' 출연분, 나도 나눠보는 중" 충격 고백

엑스포츠뉴스 2025-05-20 17:0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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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신을 향한 '불호' 반응에 대해 의아해했다.

지난 16일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허경환♥김영철의 끝나지 않는 토크 전쟁(핑계고, 유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에 함께 출연한 바.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핑계고'가 역사상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회차"라고 소개해 두 사람의 웃음을 유발했다. 허경환은 "토크에 호불호가 어딨냐. 우리가 뭐 상품 소개한 것도 아니고"라고 언급했다.

불호 댓글부터 읽기를 시작한 김영철은 '형님.. 다음엔 '핑계고' 말고 다른 곳에서 봐요'라는 댓글을 보고 이해를 하지 못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거는 진심이다. '핑계고' 나오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 영상보는데 실시간으로 같이 기빨린다'는 댓글을 본 김영철은 "근데 나랑 있으면 기가 빨리나? 기 빨린다는 사람들 얘기가 하도 많아가지고"라고 의문을 표했고, 허경환은 "그걸 지금 아시는 것도 웃긴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이에 김영철은 "너 임수향 씨 알지? 임수향이 하루는 문자로 '아 내일 영철 오빠 만난다. 공진단 먹고 가야지'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핑계고' 에피소드를 보지 않았느냐는 허경환의 말에 김영철은 "이따 얘기하려고 했는데, 나도 나눠보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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