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데이팅 예능 ‘나는 SOLO’ 26기 광수가 ‘직진 로맨스’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인기녀 현숙과의 ‘1:1 데이트’에 성공한 광수가 폭주하는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광수는 데이트 성사 자체부터 남달랐다. 다수의 솔로남들이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자 전략적인 선택에 나선 끝에 그는 ‘어부지리’로 현숙과 단둘만의 시간을 얻게 됐다. 첫인상 선택부터 현숙만 바라본 그의 일편단심이 드디어 통했다.
광수는 데이트 시작 전부터 조수석에 ‘엉뜨’(엉덩이 따뜻한 시트)를 켜두고, 현숙의 감성을 저격할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른바 ‘불도저식 직진’의 서막이었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공통점들이 하나둘 드러나며 분위기는 급물살을 탄다. 광수의 말에 현숙이 “오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얘기했다”며 놀라는 장면에서는 16기 ‘돌싱 특집’에서 유행했던 “테이프 까봐요~”라는 말까지 튀어나온다. 이를 본 MC 이이경은 “계속 통하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광수는 “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만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한 번 뱉은 말은 지킨다”고 말한다. 또 광수는 “전 종교 같은 거 없는데”라고 밝힌 뒤 현숙의 종교를 물어봤다. 이에 현숙이 “기독교다”라고 밝히자마자 바로 “다닐게! 교회~”로 태세 전환하며 CCM까지 열창해 현숙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수가 단순한 호감 표현을 넘어 행동으로 진심을 증명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질 전망이다. 정성 어린 데이트 준비부터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진심과 종교까지 수용하겠다는 태도에서 그의 ‘직진 본능’은 극에 달한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기준(유료방송가구 수도권 합산) 평균 시청률 3.8%, 분당 최고 4.3%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5월 2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는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대체불가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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