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DRAGON의 베트남 공연 소식에 베트남 전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현지 기업들이 G-DRAGON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응원전을 펼쳐 화제다.
G-DRAGON은 오는 6월 21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뮤직 콘서트 'K-STAR SPARK IN VIETNAM 2025'에 출연한다. 이는 2012년 빅뱅 활동 이후 약 13년 만의 베트남 방문으로, 현지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베트남의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데이지 꽃 이미지로 SNS를 장식하며 G-DRAGON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IT/통신 기업 'FPT'를 비롯해 요식업 브랜드 'SASIN', 물류 운송 기업 'Ahamove', 스트리트 브랜드 'DirtyCoins'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개성 넘치는 데이지 꽃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라면 면발과 달걀 노른자로 데이지 꽃을 표현한 'SASIN', 택배 박스를 활용한 'Ahamove'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최근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청으로 자선 행사에 참여하고, 미국 초대형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G-DRAGON. 이번 베트남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그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4만 석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G-DRAGON의 무대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G-DRAGON은 또한 도쿄, 불라칸을 시작으로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등 아시아 및 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디어 전시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의 상하이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랜만의 베트남 방문 소식만으로 현지 기업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이끌어내는 G-DRAGON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양국 문화 교류의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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